(앵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광주와 전남 발전연구원의 -
통합 문제가, 이번주에 -
첫 단추를 꿰게 됐습니다.
시·도의회는
관련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해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전남 상생 협력의 첫 과제로
광주와 전남 발전연구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돼 왔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시도의회가 관련 조례안을 처리해줘야하는 데,
광주시의회가
내일(17) 발전연구원 통합 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조례안이 의회에 제출된 지 *달만에
상임위에 상정될 정도로 연구원 통합 문제는
의원들 사이에도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인터뷰)주경님-'연구원 문제 수정 보완'
전라남도의회도 시의회와 보조를 맞춰
내일(17) 열릴 기획사회위원회에
발전연구원 통합 조례안을 상정하기로했습니다.
하지만 양 시도의회는
연구원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조례안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이번 회기가 아닌
다음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발전연구원 통합 문제는
단순한 기관 합병 수준을 넘어
시도 상생의 첫 걸음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민선 6기 들어
시도지사의 합의로 시작된 상생 협력 방안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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