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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의 신성장동력이 될
세풍산단 조성사업이 단계적 개발방식으로
올 상반기안에 착공될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자지역이 우선 개발되는데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개발 사업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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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자금 조달과 광양시의 참여 문제에
발목이 잡혔던 세풍산단 개발,
금융권 조달로 확보된 천 225억원에 맞춰
우선 개발하는 방식으로 확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체 면적 300만m2가운데 외국인 투자지역과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부지인
66만m2가 우선 개발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감정평가와
이주대책 협의가 마무리되면,늦어도 6월 안에
사업 착공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INT▶
추가 개발은 용지 분양대금으로
사업비를 확보해,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문제는 개발 면적이 33만m2인
외국인 투자지역의 조기 지정 여부입니다.
먼저,용지를 조성한 뒤
공장 면적의 50% 이상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법적 요건을 갖춰야 만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야만 국가에 용지를 매각하고,
여기서 나온 자금으로 추가개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산단 개발은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광양만권의 신성장동력이 될 세풍산단 조성에 외국인 투자 유치가 최대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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