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에 24열 크레인 3기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은 어제(18)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현안보고 자리에서
광양항이 하역 장비 부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24열 크레인 3기의 설치를 위해
360억원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해수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광양시 임영주 부시장도 유 장관에게
광양항 배후단지에
154KV의 전력공급시설 설치와 함께
광양항 3단계 3차 컨테이너 부두를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계획의 변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