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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통합지대, 돌파구 찾나?-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3-21 07:30:00 수정 2015-03-21 07:30:00 조회수 0

◀ANC▶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추진이
현재 지지부진한 상황인데요.

최근 여야 정치인들이
가칭 섬진강시 입법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20년까지 하동-광양 간 동서통합대교 건설 등
남해안권의 신성장 거점이 될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동서 통합의 상징성이 큰 사업이지만
지난 해 정부 예산에 대부분 반영되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근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에서 개최된
가칭 섬진강 시의 입법을 위한
국회의장 정책현장 입법 간담회에서
동서통합지대 필요성이 다시한번 강조된 겁니다
◀INT▶
(남해안 해양관광도시로서 제 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저희 남해안권이라 생각해서 인프라는 물론이고 법을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서 정권에서 꼭 좀 이행했으면 좋겠다...)
◀INT▶
(미국 일본 위주의 수출이 미국 일본 러시아 다한 교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중국과의 교역이 크이고 FTA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시대적인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호남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됐다는 거죠.)

광양시도 여야 정치인들의
동서통합지대 추진 의지에 대해 크게 반기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INT▶
(정치권의 협조가 요망한 사업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서통합지대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은
박근혜 정부 3년 차인 올해를 넘기면
과거 남해안 썬벨트 조성 사업 등과 같이
장미빛 청사진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칭 섬진강 시 입법을 위한 정치권의 의지가
지지부진한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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