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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봄 나들이 인파 북적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3-21 21:30:00 수정 2015-03-21 21:30:00 조회수 5

◀ANC▶

오늘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였죠?

지역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어김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완연한 봄을 만끽했습니다.

주말 풍경, 문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 Effect --- (음악+영상)

화사하고 그윽한 색채의 꽃들이 어울어져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린 튤립도
봄 소식을 전합니다.

친구들끼리, 또 가족들끼리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만개한 꽃들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냅니다.

◀INT▶
*원진희(전남 순천시)* - 화면분할 PIP
"오늘 날씨도 정말 좋고
도시락 싸서 아이들이랑 같이 나왔는데
예쁜 꽃보니까 기분도 좋은 것 같아요"

'조선 10경'으로 꼽혔던 화순적벽.

겨우내 감춰졌던 비경을 보기 위해
하루 최대 관람인원인 380여 명이 몰렸습니다.

호수 위로 웅장하게 솟은 기암절벽에
관광객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INT▶ *유애란(전남 무안군)*
"경치가 정말 좋고요, 날씨도 좋은데
가을에 한 번 더 오면 더 멋있을 것 같아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 진도에도
수 많은 인파가 줄을 지었습니다.

2.8킬로미터에 걸쳐
바다 밑 속살이 드러나는 자연현상은
신비로움 그 차제입니다.

◀INT▶ *헤나*
"걸어서 섬에 갈 수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고,
바다 밑바닥과 바다생물, 식물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관광객들은 갈라진 바닷길을 오가며
해산물을 채취하는 재미에도 흠뻑 빠져봅니다.

◀INT▶ *박희용(경남 양산시)*
"애들이 정말 즐거워 하네요. 안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서 이렇게 하는게 훨씬 활동적이고
낫네요"

광주와 전남지역은 내일(22)도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요 관광지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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