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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순천만정원'-R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3-24 07:30:00 수정 2015-03-24 07:30:00 조회수 1

◀ANC▶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
순천만정원이, 한국적인 -
정서를 담은 정원을 늘렸습니다.

또 도서관과 갤러리 기능을 더 해
관람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정원을 접하도록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만정원에 새롭게 조성된
능수매길입니다.

크진 않지만 곡선이 수려한 매화나무들이
꽃를 피워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홍매화는 가지를 늘어뜨려
한 폭의 그림처럼 연출됐습니다.

한국의 정서가 깃든 장독대 정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장독과 전통가옥의 후정을 형상화한
정원입니다.

5단으로 만든 '돌 물확'도 이색적입니다.
◀INT▶

순천의 대표 수종인 철쭉 품종 전시포도
조성됐습니다.

순천에서 주로 재배되는 자산홍, 연산홍 등
30여 종의 다양한 철쭉을 심었습니다.

정원 뿐만 아니라 품종 전시장으로서 탈바꿈
한 겁니다.
◀INT▶

황지해 작가의 '갯지렁이 다니는 길'에 조성된
도서관과 갤러리는 그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생태관련 천여 권의 책을 더 배치하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로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이
올 봄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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