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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도 옛 청해진 소유 여객선 투입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3-25 07:30:00 수정 2015-03-25 07:30:00 조회수 1

여수-거문도 항로에
다음달 1일부터 세월호 선사인
옛 청해진해운 소유의
쾌속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현재 이 항로를 운항중인
오션호프해운(주)의
‘줄리아아쿠호’가 이달말
선령 20년에 도달하기 때문에
‘선령연장 검사’를 위해 휴항하고,
‘데모크라시5호’를
대체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데모크라시5호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세월호 사고 이전까지
인천~백령도간을 운항했던 여객선으로
여수의 한 선박엔진 수리업체가
법원에서 낙찰받아 선명을 ‘조국호’로 바꿔 오션호프해운 측에 임대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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