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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댐 건설 등으로 발생한 강진만 어업피해
조사가 수 년째 겉돌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보상은 고사하고
피해조사마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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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어민 등이 참여해 강진만 어업피해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어민들은 해양수산부가 용역비를 세워 놓고
용역을 미루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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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어민들이 어업피해 탄원서를 낸 건
지난 2011년 1월.
장흥댐 건설로 바지락이 잡히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C/G] 하지만 수자원공사는 장흥댐 건설 뿐
아니라 해역복원과 간척지 매립 공사 등으로
강진만 해양환경이 변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무조정실은 2013년 9월,
해수부는 해역환경변화 용역을 시행하고
수자원공사와 강진군은 패류감소 원인조사
용역을 시행한다는 조정안을 냈습니다.
◀INT▶ 김영기 해양산림과장[강진군]
/국무조정실 조정안대로 용역이 시행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3억원의 용역비를
세워놓고도 아직 용역 시행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영대 해양수산환경과장
[목포해수청]
/구체적으로 용역기간이나 내용 등 수행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국무조정실 조정안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더 진전이 없으면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 해수부의 입장이
주목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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