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수 년째 겉도는 강진만 피해조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3-25 07:30:00 수정 2015-03-25 07:30:00 조회수 0

◀ANC▶
장흥댐 건설 등으로 발생한 강진만 어업피해
조사가 수 년째 겉돌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보상은 고사하고
피해조사마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강진군과 어민 등이 참여해 강진만 어업피해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어민들은 해양수산부가 용역비를 세워 놓고
용역을 미루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냅니다.

◀SYN▶

///////////// 화면전환////////////////

강진만 어민들이 어업피해 탄원서를 낸 건
지난 2011년 1월.

장흥댐 건설로 바지락이 잡히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C/G] 하지만 수자원공사는 장흥댐 건설 뿐
아니라 해역복원과 간척지 매립 공사 등으로
강진만 해양환경이 변했다고 주장합니다.

국무조정실은 2013년 9월,

해수부는 해역환경변화 용역을 시행하고
수자원공사와 강진군은 패류감소 원인조사
용역을 시행한다는 조정안을 냈습니다.

◀INT▶ 김영기 해양산림과장[강진군]
/국무조정실 조정안대로 용역이 시행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3억원의 용역비를
세워놓고도 아직 용역 시행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영대 해양수산환경과장
[목포해수청]
/구체적으로 용역기간이나 내용 등 수행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국무조정실 조정안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더 진전이 없으면 집단행동에
나선다는 뜻을 밝혀 앞으로 해수부의 입장이
주목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