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시즌 개막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광주구장에서는 오늘 하루
야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관중 입장...미속 촬영)
경기 시작 전에
이미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 팬들
오케스트라 축하 연주와 사인볼 투척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선수들의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냅니다.
◀SYN▶
"엄청 많이 기다려서 엄청 설레요.
잘 했으면 좋겠어요...금년에"
◀SYN▶
"돌아온 윤석민도 잘 해줬으면 좋겠고요,
양현종도 파이팅입니다"
경기 내내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어대며
야구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선수들은 잇따라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다졌고,
주장 이범호는 개막 축포로,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은
마무리로서의 첫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며
3:1, 팀의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 시즌 기대하는 승리 공식 그대로
의미있는 개막전 승리를 챙기며,
호랑이 군단이 기분좋게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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