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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행위에 그친 의견수렴-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3-31 07:30:00 수정 2015-03-31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해상케이블카 건설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목포시는 의견수렴은 계속하겠지만,
타당성 용역은 다음 달 발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상케이블카 건설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는 시작부터 위태로웠습니다.

◀SYN▶ 15:15:31
(수익이 된다면 사업을 해야 하는것이지 어떤 단체에서 반대한다고 무조건 따르면 안된다는 겁니다.)

◀SYN▶ 15:23:34
(해양분수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줄 알았는데, 그 수백억을 들여서 해양분수를 만들어 놨는데 그 분수를 보고 목포시로 관광객이 얼마나 왔는지...)

케이블카 건설을 전제로 건설 방식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추진을 위한
다음 일정을 발표합니다.

◀SYN▶ 15:35:28 김문옥 국장
(4월달에 바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겁니다. 경제성이 있느냐...환경파괴는 환경영향평가와 같이 들어갑니다.)

반대측 인사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SYN▶
(다른지역의 예를 봤을때, 23개 지역에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중 흑자 나고 있는 곳은 2곳이거든요? 나머지는 9곳이 (운행)중단돼 있어요.)

간담회의 성격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간담회장은 고성으로 뒤덮힙니다.

◀SYN▶ 16:05:47
(아 목포에 안사시는 분들은 나가요! 나가!)

시작 40분 만에 마치 예고된 듯 파행을 맞은
해상케이블카 의견수렴 간담회,,

50제곱미터 가량의 공간에 70여 명을
불러 모아 간담회를 개최한 목포시가
형식만 갖추는데 급급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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