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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물김 400억원 돌파-R

전승우 기자 입력 2015-03-31 07:30:00 수정 2015-03-31 07:30:00 조회수 0

◀ANC▶
물김 주산지인 고흥의 올해 산 물김 생산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공 생산액까지 포함하면,김 산업의 소득이
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물김 출하로 분주한 고흥 도화면 발포항,

힘든 작업에도 어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생산량이 늘어난데다 가격도 높기 때문입니다.

올해 고흥산 김밥용 물김 생산액이
역대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채취가 끝나는 다음달까지는 생산액이
4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INT▶

무엇보다 이모작 양식으로
올해 생산량이 예년보다 10% 이상 늘어난
6만 6천여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인공 채묘로 양식한 김을 먼저 채취한 뒤
자연 채묘까지 두번씩 양식한 결과입니다.

◀INT▶

여기에 수온이 영상 8도 안팎을 유지하는
최적의 어장환경도 한 몫을 했습니다.

수매가 역시,다른 지역의 김 작황이
좋지 않으면서,120kg 한포대에
평균 8만원대로 높게 형성됐습니다.

가공공장 55곳의 생산액까지 합치면
김 산업 소득이 올해 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산업 비중이 큰 고흥에서
김 산업이 양식산업을 이끌면서 지역경제까지 떠받히는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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