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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늘 개통식-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4-01 07:30:00 수정 2015-04-01 07:30:00 조회수 0

광주와 서울 용산을 잇는 -
호남 고속철도가, 착공 5년만인 -
오늘 개통식을 갖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갑니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여
교통 편리는 물론
시민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일게 됐습니다.한신구 기자

< 기자 >

◀SYN▶ KTX 호남선 기공식
2009년 12월 4일
'호남으로 가는 길... 빠른 길......'

고속철 시대가 시작된 지 11년,

착공된 지 5년 4개월 만에
광주 송정역과 서울 용산역을 연결하는
호남 고속철도가 오늘 개통됩니다.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었지만
광주와 수도권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어
시간과 물류 비용을 줄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윤장현 광주시장

코레일과 광주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오늘 개통식에서는
지역민의 염원이었던 호남선 KTX의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한 운행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광주 송정에서 목포까지
KTX 호남선 2단계 노선에 대한
입장이 나올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철도의 첫 운행은 내일 새벽입니다.

새벽 5시 20분,

서울 용산에서 광주로 향하는 KTX 열차가
역사적인 기적을 울리고,

10분 뒤
광주 송정에서 서울 용산행 KTX가 출발합니다.

운행 횟수는 상,하행선을 합쳐
예전보다 4편 늘어난 하루 48편,

걸리는 시간은 최단 1시간 33분,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 47분입니다.

◀INT▶ 시민

시속 300킬로미터의 속도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지역 교통과 쇼핑,문화는 물론
지역민 삶에도 큰 변화를 몰고오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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