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일부 아파트에서 발생한
누런 수돗물의 책임이 수자원공사에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시 환경모니터링단은
오늘(1)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와 강릉 등의
상수도 사업본부를 방문한 결과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통해
누런 수돗물의 원인으로 지목된 망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자원공사가 광양시와
광양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물의 원수료로
지난해 374억 원을 걷어갔지만
수어댐에 대한 관리는 부실했다며,
수질전문가를 배치하고
원수료를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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