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팀 기자
입력 2015-04-03 07:30:00수정 2015-04-03 07:30:00조회수 0
< 앵커 >
호남고속철도 개통은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도
핫이슈로 등장했습니다.
여야가, 서로 자기들 -
덕분이라고 강조했고,
무소속 후보는
이런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26일 광주를 찾은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KTX 호남선이 이명박 정부 때 착공해
박근혜 정부에서 완공되기까지,
당*정 차원의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확정되지 않은
광주 송정에서 목포까지 2단계 노선이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정현 최고위원(3/26일)
문재인 대표등 새정치 민주연합 역시
KTX 호남선이 참여정부 시절, 경제성이 아닌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자신들의
공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오송역 분기에 따른 추가 요금이 없다는
약속을 지키기 않았고,
광주에서 목포까지 2단계 노선 확정도
차일피일 미룬다며 비판했습니다.
◀INT▶ 주승용 최고위원(4/1일)
천정배 후보는
두 당 모두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서
참여정부때 장관을 지낸 이력을 무색케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가 경제성을 이유로 반대해
공사와 개통이 늦어졌고
배차 간격이나 비싼 요금 등
현 정부의 잘못이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천정배 무소속 후보
호남선 KTX 개통을 놓고서
여야는 물론 무소속 후보까지
공방을 벌이는 건
그만큼
민심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