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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시장 또 고발...시의회 불신-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4-07 21:30:00 수정 2015-04-07 21:30:00 조회수 0

◀ANC▶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음식물 쓰레기 수거 업체와 관련해
정종득 전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단체는
정 전 시장 관련 의혹을 직접 조사 하겠다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의
인건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공무원과 업체 사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 첫 머리에는 정종득 전 시장이
기재돼 있습니다.

당시 업무처리의 최종 결재권자에게
감독책임을 묻는다는게 시민단체들의
의도 입니다.

◀SYN▶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정이 난무하지 않고,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또 다른 시민단체는 정 전시장 재임시절
추진된 대형 사업의혹들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서명 목표는 만명,, 시작 4일 만에
천2백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목포청년 백인포럼은 최근 10개 월간
의회 차원의 특위구성을 기대했지만
무산됐다며, 이는 정 전 시장 시절 의원직에
있었던 14명의 현직 의원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서명을 마치면
시의회가 아닌 독자적인 시민조사특위를
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목포시에 재정난을 가져온 사업들을 조사해 시민적 의혹을 해소하고자..)

전임 시장 문제에 대해 무력감을
보이고 있는 시의회,,

행정의 신뢰성을 강조하며 의혹을 안고 가는 현 집행부,,

지금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전임 시장시절을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시민단체들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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