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한 퇴비공장 악취 문제가
수 개월째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 주민들은
오늘(7) 고흥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측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음식물 폐기물을 원료로 퇴비를 생산해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허가를 내 준 고흥군은 수 개월째
방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현장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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