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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교육청 부지 활용 관심-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4-08 07:30:00 수정 2015-04-08 07:30:00 조회수 0

(앵커)
8년째 해법을 찾지 못했던
옛 전남 교육청 -
부지 매각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주 예술고 이전작업 등
해묵은 과제들이
함께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라남도 교육청이 떠난 뒤
낡은 건물과 부지가 황량하게 남겨져있습니다.

중외공원 일대에
문화예술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교육청 부지는 매각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개교한 지 32년이 된 광주예술고를
이 부지로 옮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때문에
부지를 분할 매입하거나
비용을 분할 납부하는 방안을 타진중입니다.

(인터뷰)-시교육청'합리적 방안 협의할 터'

도교육청측은
높은 값에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주택 건설사와의 협상에 관심을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부지가
4층 건물까지 지을 수 있는 1종 주거지역인데다
공공청사 부지로 묶여있어서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용도변경을 해주지않는 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교육청이 나간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는데대한 여론도 부정적입니다.

(인터뷰)시의원-'경제적 논리보다 교육 미래'

(스탠드업)
"옛 전남 교육청 부지 매각과 함께
시교육청의 해묵은 과제도 풀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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