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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재건축...사업성 관건-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4-10 07:30:00 수정 2015-04-10 07:30:00 조회수 0

◀ANC▶
지은지 40년된 -
목포의 한 아파트가
재건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낮은 사업성으로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했던
지방의 주거여건 개선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을지 -
관심이 큽니다. 신광하 기자

◀VCR▶
외벽의 페인트는 벗겨지고,
유리창은 먼지로 가득합니다.

언덕을 따라 3개동 백50세대가 들어선
구용해 아파트는 올해로 지은지 40년이 됐습니다.

90년대말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사업성이 낮아 지금껏 표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남에서는
최초로 주거환경정비법의 적용을 받아 절차가 간소화 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최금석 조합장▶
(반드시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열망으로 이렇게 추진하게 됐습니다.)

재건축은 현재 건물을 모두 허물고
부지를 평면으로 만든 뒤
최고 18층의 5개 동 227세대를 건축합니다.

면적은 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모두 59.4㎡ 이하로 예정돼 있습니다.

◀김종석 서진산업개발대표▶
(주변여건이 좋기 때문에 명품 아파트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SU//지은지 25년 이상돼 재건축이 필요한
목포지역 아파트는 모두 38곳에 달합니다.

구용해 아파트 재건축 성공여부는
다른 재건축 아파트 재건축 추진 여부의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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