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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투기장 해안가 꽃밭으로 변신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4-13 21:30:00 수정 2015-04-13 21:30:00 조회수 0

여수 한 어촌마을의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장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시 묘도 창촌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굴 폐각과
각종 생활폐기물이 가득해
악취 발생과 미관을 해친
마을 해안가를 깨끗한 부지로 정비하고
동백과 황금사철 등 나무를 새로 심었습니다.

여수시는 주민 스스로
쓰레기장이던 해안가를
꽃밭으로 조성함에 따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효과와 함께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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