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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특산품..'지리적 표시' 전국 최다-R

전승우 기자 입력 2015-04-18 07:30:00 수정 2015-04-18 07:30:00 조회수 0

◀ANC▶
청정지역인 고흥군의 특산품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늘과 유자 등 7개 특산품이
전국에서 가장 많게 '지리적 표시'로 등록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전국 생산량의 8%인 연간 2만 천여톤이
생산되는 고흥 마늘,

주성분인 '알린' 함량이 많고
고유의 매운 맛과 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유통은 자체 브랜드없이
대부분 밭떼기 출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최고 품질은 물론
홍수 출하로 제값 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흥 마늘이 3년의 노력 끝에 정부가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특산품으로 등록됐습니다.

이제는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를 넣은
소포장 출하로,농가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INT▶

[CG]마늘과 같이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고흥군의 특산품은 유자와
한우,석류,미역,다시마 등 모두 6개,

전국 자치단체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돼
최고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고흥군은 취나물과 굴,김도
'지리적 표시'로 등록하고,권역별로 특산품을
체험.관광하는 6차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특산품이 명품 브랜드로
널리 인정을 받으면서,1차 산업 비중이 높은
고흥군의 특화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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