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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성과 속 고질적 문제점 반복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4-27 07:30:00 수정 2015-04-27 07:30:00 조회수 0

전국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광양 매화축제가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못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 18회 광양매화축제 개최에 따른
결산 보고회를 갖고
올해 축제장에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전국 관광객들로 부터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그러나
품바공연 소음, 무허가 음식점 난립,
화장실과 주차장 부족, 교통체증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양시는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다음 달 중으로
유관기관과 해당부서 합동회의를 거친 뒤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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