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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접목 필요-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4-30 07:30:00 수정 2015-04-30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지역에 이순신 관련 유적지는 많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뉴스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유적지 홍보 뿐만 아니라
여수만의 이순신 이야기를
유적지에 접목시켜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 작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임진왜란 1년전 1591년
이순신장군은 전라좌수사로 여수에 부임합니다.

여수 시전동에 위치한
선소에서 거북선을 최초로 만들고
수군 출정식을 가진곳도 여수입니다.

또 효성이 지극했던 이 장군이
전쟁중에 어머니를 여수에 모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순신 이야기들은
다른 곳보다 얼마든지
여수 관련 스토리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지난 2천9년 여수시가
여수만의 이순신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용역을 마쳤으나
아직 체계적으로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진남관과 이순신 광장 등
이순신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는
시티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은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이순신 관련 스토리를 체계적으로
엮지 못하고 단순히 유적지만 돌아보는
재미없는 관광 코스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최근에는 여수 문화원이 나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창으로 바꾼 이순신가 전수관을 개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이제라도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를
유적지별로 따로 세분화해
관광 자원화하자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가는곳마다 이순신 발자취가 남아있어
충무공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여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이야기를
어떻게 개발하고 전승하느냐가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활성화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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