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멈춘 데 대해
시민단체가 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연대회의는
"사고 당시 백여 명의 승객이
많게는 30분 동안 최대 백여 미터 상공에서
떨어야 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케이블카 업체는 고객이 내린 뒤 50분 만에
다시 운행하는 안전 불감증을 보였다"며
"여수시는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어제(7) 운행이 멈춘 것은
케이블카의 안전장치가 작동한 결과"라며,
"앞으로 해상케이블카의 안전 분야를
더욱 세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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