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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직접 증언..현장 답사 추진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5-09 20:30:00 수정 2015-05-09 20:30:00 조회수 1

한일간 역사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제 강제 노역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92살 공재수씨 등
일제 강제 징용 피해 할아버지 2명은 오늘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나와
당시의 참상과 고통을 직접 증언하고
일제의 만행을 규탄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일본정부의
태평양 전쟁 당시 미쓰비시중공업 등의
유네스코 산업 유산 등재 추진에 반발해
이달 말까지 강제 징용 피해자의 증언을 듣고
일본 나카사키 일대 강제노역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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