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청업체 노조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 오전 8시쯤
광양시 중마동의 한 공원에서
50살 양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A4 석장 분량의 유서에
회사의 경영 방침을 비판하는 내용 등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숨진 양 씨가
2011년 해고를 당한 뒤 소송을 통해
지난해 5월 복직됐지만,
최근 징계를 받아 정직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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