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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합 갈등 개입 어려워...추후 행정지원"

문형철 기자 입력 2018-08-29 07:30:00 수정 2018-08-29 07:30:00 조회수 0

제1호 시민청원으로 선정된
지역주택조합 문제에 대해
여수시가 개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수시는
시민 530명의 동의를 얻은
지역주택조합 민원을 검토한 결과
조합 측과 조합원 간에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시가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고,
중재 또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임시총회가 열리고 사업계획 등이 변경되면,
공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역주택조합은
980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임원 선출과 부지 매입 등을 둘러싸고
고소와 가압류 등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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