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치과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일 여수의 한 대형마트에서
1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대구와 울산 등지에서 5번에 걸쳐
태블릿 PC와 차량 용품 등 270만 원 상당을
훔쳐온 혐의로 치과의사 47살 임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임 씨는
서울에서 치과를 개업해 운영하다 폐업한 뒤
월급쟁이 의사 생활을 해왔으며,
"자신도 모르게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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