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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섬에 추진 중인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섬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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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예리마을 뒷편 구릉지입니다.
(c/g)이 곳에 길이 천2백 미터, 폭 50미터의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 터미널을 갖춘
소형공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50인승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국내에서 섬에 건설되는
최초의 공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30만 명 이상이 찾은 흑산도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든
한 시간 거리 내로 좁혀지게 됩니다.
◀INT▶이윤석 국회의원
"흑산도가 서울에서 길게는 13시간 ,쾌속선으로 7시간 소요되는데 공항이 건설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50인승 비행기로 한 시간 이내로 (단축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도 노선이 연계돼
관광산업은 물론 각종 섬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안승호 (흑산도 주민)
"될 수 있으면 좋은 환경이 파괴가 덜 하는 쪽으로 공항이 생기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기본설계용역 중인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빠르면 연말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천20년 개항 목표인데
여기에는 천4백억여 원의 국비가 투자됩니다.
(S/U)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 추진 중인
지역 항공사 설립도 흑산도 공항 건설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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