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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엑스포 관광 활성화 방안은?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5-12 20:30:00 수정 2015-05-12 20:30:00 조회수 1

◀ANC▶
남) 이어서 데스크 인터뷰 오늘입니다.

여수엑스포 이후 성공적인 사후활용과
박람회 개최에 따른 효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김종태 기자가
주철현 여수시장을 직접 만나
박람회 이후 과제와
여수에 달라진 관광 실태 들어봤습니다.
◀END▶
김종태 기자)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주철현 시장)예 안녕하세요

질문 1.김종태 기자)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정부 용역 결과 박람회장 시설의
장기임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여수시가 주장한 사항들이
상당부분 반영돼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주철현 시장)예. 그동안 3차례 박람회장
매각이 무산되면서 박람회가 끝난지 3년이 돼 가는데 확실한 사후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안따까웠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지난 2월
사후활용계획 변경 연구용역 결과에서
그동안 우리시에서 요구해왔던
박람회장 선 활성화와 일부 시설 부지 장기임대
방식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사후활용 변경계획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계획이 확정되면 민간투자 공모 등을
통해서 박람회장 사후활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비롯한
공공시설 건립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박람회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2.김종태 기자)
박람회 이후 가장 많이 바뀐 부분으로
여수 관광 활성화를 꼽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수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얘긴데요
실제로 여수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면서요?

주철현 시장)
예 그렇습니다.
올해 1분기 관광객 수가 281만명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50%가 증가했습니다.
매 주말 12만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오고 계십니다.
요즘 관광은 여수가 대세 라고들 하십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관광객듣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박람회를 계기로 인지도는 물론
접근성이 좋아졌고 호텔 등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추게 됐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여수 밤바다,
산단 야경과 더불어 전국 최초의
해상케이블카가 명물로 알려지면서 우리 여수가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자랑스럽고 기분 좋습니다.

질문 3 김종태 기자)
여수 관광 활성화는
단순히 여수로 국한하지 않고
인근 순천이나 광양시와의 연계 관광지 개발도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역 행정협의회 안건으로도 이런 문제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주철현 시장)
네 3개 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서
소개하는 합동 팸투어와
홍보물 공동 제작이라든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합동으로
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사업들이 논의되어 추진중에 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이제 수도권 등과
더욱 가까워지면서 공동 개발해야 할 사업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고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고 잘 연계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종태 기자)바쁘신가운데서도
시간내 주셔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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