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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0주년 '더 큰 숙제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5-15 07:30:00 수정 2015-05-15 07:30:00 조회수 3

◀ANC▶
1935년 문을 연 순천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립대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이 돼 왔지만
정원 감축에 따른 체질개선과 의대유치 등
무거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어느덧 개교 80주년을 맞은 순천대가
대학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지목한 것은
역시 의대 유치였습니다.

◀SYN▶ *송영무(순천대학교 총장)*

공공의료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의과대학 모델이 제시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우회적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의원이 국립의대 설립 법안을 마련해
현재까지 국회의원 40명의 동의를 얻었고,
이달 안에 발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부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을 뿐 더러,
벌써부터 의료계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법안 통과 후에는
다른 지역과 유치 경쟁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INT▶ *이정현(새누리당 최고위원)*

고교 졸업자 감소에 따른
교육당국의 입학정원 감축 방침은
순천대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방대 기피현상도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은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순천대의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습니다.

◀INT▶ *박병희(순천대학교 기획처장)*

[S/U] 녹록지 않은 현실,
이른바 무한경쟁 속에 놓인 순천대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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