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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생님들..재능을 나눕니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5-15 20:30:00 수정 2015-05-15 20:30:00 조회수 0


◀ANC▶
지역아동센터는 농어촌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에 요긴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
습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이곳에서 스스로 선생님이 된
특별한 이들이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학교가 모두 끝난 오후 6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또다른 수업이 시작됩니다.

6개월 전부터 자원봉사에 나선
의무경찰 '시담샘'의 영어수업입니다.

◀SYN▶ 17.56.57
"Stick food가 뭐야? 닭꼬치 같은 거!
막대에 꽂아져 있잖아"

직접 만든 꼼꼼한 수업자료와
다정한 웃음에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들도
금세 마음을 열었습니다.

◀INT▶ 신주연
"저희가 신경질내도 웃음으로 받아주고"

◀INT▶ 김시담/강진경찰서
"일과 마치고 나와서 도울 수 있는게 보람"

또다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한국사 수업이 한창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거나 자격증이 있는
해군 장병들이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SYN▶ 18.12.00
"밑줄 그은 'ㄱ'에 해당하는 사건은?
(2번~ 4번) 4번..(오예~꺅~)"

해마다 장병들의 재능기부로 대민학습지원을
펼치고 있는 해군3함대, 일주일에 한 차례씩
8개 지역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INT▶ 백운도 상병/해군3함대
"선생님이 될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지금은 형처럼 아이들이랑.."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선생님으로 나선 이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은 학생들, 서로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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