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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사고 은폐 의혹..관계기관 조사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5-21 07:30:00 수정 2015-05-21 07:30:00 조회수 1

지난 3월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에 대해 은폐 의혹이 일면서,
관계 기관들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공원 탑승장에서
직원 37살 공 모 씨가 오가는 케이블카에
치인 뒤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산업재해 보고를 하지 않은
해상케이블카 사업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여수경찰서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 포마는 이에 대해
사고 당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고
산업재해 승인 신청도 했다며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은 것은
절차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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