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한빛원전에 공유수면
사용 연장을 허가해준데 반발해
어민들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빛원전범국민대책위 등 어민 3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영광군청에서 농성을 벌이며
수백억 원 지원이 걸린 한빛원전과의
MOU 체결을 앞두고 영광군이
공유수면 사용연장을 허가해준 것은
안전과 돈을 맞바꾼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한빛원전이
온배수 피해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영광군이 바닷물 사용을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해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