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 국가산단을 잇는
해저 터널 건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이
오늘(26) 체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6)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여수시와 광양시, 포스코,
GS칼텍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여수산단 간
3.98km해저터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스코 등은 다음 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사업비 2400억 여원을 들여 사업에 착공해
오는 2018년 6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광양제철 제강과정에서 발생한 폴리우레탄 등을 여수석유화학 업체에 공급하고
여수화학산단의 부산물인
질산과 가성소다 등을 제철소에 공급해
연간 1200억원 대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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