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실시됐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양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어제까지 발병 학생들의 배출물과
급식실의 조리도구, 음식물 등을 조사했지만,
감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생들의 배출물에서는 '독소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나, 조리도구나 음식물에서는
해당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곧바로 급식실과 기숙사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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