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5/31 뉴스데스크 화면입니다.
◀ANC▶어제(31)는 바다의 날이었습니다.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는 생명의 땅 갯벌은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의 보고인 갯벌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생태를 유지하려는 노력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녹색과 붉은색 염생식물이 펼쳐진 갯벌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고 있습니다.
조개를 캐고, 작은 게를 쫓아다니며 자연스레 갯벌의 가치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웁니다.
◀최민아 어린이집 교사▶ (와서보니까 대단히 잘 꾸며져 있고 어린이 위주로 체험시설이 돼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갯벌의 40%를 보유한 전남, 그 가운데 서남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꼽히고 있습니다.
갯벌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문객 센터가 무안군 운영되고 있습니다.
◀ 무안생태갯벌센터 연구사▶(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섬과 갯벌, 청정바다를 보유한 신안 다도해는 지난 2천9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내년에는 신안군 전역으로 보전지역이 확대 됩니다.
지정 효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CG/ 슬로시티인 신안군 증도는 지정 전 37만 명이던 방문객 수가 지난해는 80만4천 명으로 116% 증가했습니다.
신안지역 농수특산품 매출액도 814억 원에서 1238억 원으로 52% 증가했습니다./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으로 청정이미지가 높아진 셈입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보존을 하는 것이 결국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전체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갯벌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안 섬과 갯벌에 대한 생물권 보전지역 추가지정 여부는 내년 6월 결정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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