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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으로 관광업계 타격 우려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6-06 07:30:00 수정 2015-06-06 07:30:00 조회수 0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지역 관광업계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주말이면 유람선이나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7만명이상 방문하던 관광객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번 주말만 20% 이상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내일(6)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매실 체험행사도
전격 취소되는 등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군은
아직까지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는
크게 눈에 띨 정도는 아니지만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파장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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