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병종 고흥군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1)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박 군수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을 목적으로 이 상을 받은 것처럼
선거 공보물에 기재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박 군수가 소형 공보물
3만 5천 부를 배포했다"며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반면, 박 군수 측 변호인은
모 인터넷신문사 대표에 대한
증인 신청을 거부하는 등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