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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갈등 "사업표류"-R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6-12 07:30:00 수정 2015-06-12 07:30:00 조회수 3



          ◀ANC▶
순천시 제1회 추경 예산안 가운데
집행부 역점 사업이 대부분 삭감됐습니다.
과다편성됐거나 필요성이 미흡하다는 판단인데
집행부와 갈등에 '발목잡기식'
예산 삭감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순천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요구액은
천 386억 4천여만 원,이 가운데 45억 7천여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쟁점은 집행부가 공을 들인 주력 사업이
대부분 삭감됐다는 점입니다.
의회는 예산이 과다편성됐거나
사업성 재검토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집행부 요구액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예산 삭감으로 순천만갈대축제와 송광사
국화축제, 순천 맛 음식경연대회 등의 축제는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순천문화예술재단 설립 출연금 2억 원과
로컬푸드법인설립 출자금 4억원도 전액 삭감돼, 집행부내에선 '발목잡기' 예산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두사업은 1년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중추 사업이라는 겁니다.
           ◀INT▶
순천시는 예산 삭감에 대한 책임행정을 밝히며 국장과 과장급 2명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본회의장 '막말논란'이 이어
집행부의 역점사업 예산 삭감으로
순천시와 의회의 갈등이 갈수록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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