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하청업체 이지테크의
양우권 노조 분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38일 만에 영결식이 치러졌습니다.
양 분회장의 영결식은 오늘(15)
광양시청 앞 시민분향소에서 진행됐으며,
광양제철 제1문 앞에서는 노제가 열렸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포스코 사내하청노조 조합원 40여 명은
내일(16) 현장 복귀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양 분회장은 지난달 10일 광양의 한 야산에서
비정규직과 해고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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