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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의장들, 메르스 발생 다음 날 '해외출장'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6-16 20:30:00 수정 2015-06-16 20:30:00 조회수 0

메르스 비상이 걸린 시기에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해외출장을 다녀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전남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는 등,
전국 자치단체들이 메르스 방역에 나선 가운데
'전남동부권 의장회'가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주민 대표 기관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와 광양, 고흥 등 6개 시·군의회 의장은
보성에서 양성 확진 환자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 11일부터 4박 5일 동안
지자체 부담으로 중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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