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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U대회 위해 안간힘-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6-17 07:30:00 수정 2015-06-17 07:30:00 조회수 0



(앵커)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평가를 하는 데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대회를
얼마나안전하게 치르느냐에도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안전한 U대회를 치르기 위해 곳곳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에 초소형 비행물체, 드론이 나타났습니다.

폭탄을 실어 원하는 곳에 떨어뜨릴 수 있는 이 신종 테러에 육군 헬기가 출동해 대공포로 드론을 격추시킵니다.

테러범들이 버스를 탈취환 상황이 발생하자 이번엔 경찰특공대가 나섰습니다.

민관군이 함께 한 대테러 종합훈련 참가자들은 실전에서도 물샐틈 없는 안전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김준영/광주경찰특공대장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서 대회기간 중에도 혹시나 있을지 모를 모든 변수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U대회 선수촌도 선수와 임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메르스에 대비해 선수촌 곳곳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것은 기본.

대회가 7월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안전성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덕호/광주U대회 선수촌장
"안전은 물리적인 안전 뿐만 아니라 특히 식음료의 안전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위는 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약물없는 깨끗한 대회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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