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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1단지..개발 서둘러야-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6-17 07:30:00 수정 2015-06-17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 문수지구의 옛 부영아파트 1단지가
빈 땅으로 수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부영측이 이 부지에
4백여세대가 넘는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과의 원만한 보상협의가 관건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2만2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여수 문수지구내 옛 부영아파트 1단지 부지이곳에 자리했던 부영아파트는
지난 2천3년 당시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뒤
2천12년 박람회를 앞두고 철거됐습니다.
 
박람회 기간동안
잠시 주차장으로 활용됐지만
이후 철제 차단막으로 가려놓고
수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뜯기고 기울어진 차단벽은 녹슨지 오래됐고
각종 낙서로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수년째 부지 개발이 늦어지면서
주변 비좁은 도로로
주민들은 주차난에 시달리는가 하면
차단벽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악취도 심각합니다.
           ◀INT▶
부영측은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부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존 부지 외에
인근의 54세대와 보상 협의를 통해
440세대가 넘는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층이 넘는 아파트 건설에 따른
조망권 문제를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마을 입구 도로 확장 등의 제반 여건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아파트 재개발이 늦어지면서
수년째 쓸모없는 공터로 방치돼
주민 민원을 불러왔던 문수지구 부영1단지,부영 측의 아파트 개발 계획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도심 정비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지 관심이 높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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