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형사 12부는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전 나주지사 전 전력공급팀장 권모씨 등
전*현직 직원 5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다른 한전 직원 2명과
뇌물을 준 업자 2명에게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기업인 한전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아
공정성과 사회 일반의 신뢰를 훼손한 점은
엄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씨 등 한전 직원들은
전기공사 업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직급에 따라 9백여만원에서 8천여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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