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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통합 시너지 효과 예상보다 적어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6-23 07:30:00 수정 2015-06-23 07:30:00 조회수 0




여수대와 전남대의 통합이 
당초 예상보다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학교가
구 여수대와 통합 10년을 맞아
통합 관련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통합 이전에 75억원을 들여 건립한
수산과학연구소의 경우
통합 이후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서
연구사 1명만 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2천5년, 통합 당시
4천 6백여 명이었던 여수캠퍼스 학생수는
2015년 현재 3천 3백여 명으로
28% 이상 감소했으며,
국고 지원도 지난 2천13년
전남대 전체 지원액의 13%만이
여수 캠퍼스에 투자되는데 그쳐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통합 이전보다
오히려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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