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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실천'이 혁신-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6-23 07:30:00 수정 2015-06-23 07:30:00 조회수 0




(앵커)새정치연합 혁신위가 광주에서 이틀 째
당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동안 행태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졌는데...내일은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를 위한 혁신안을
내놓게 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민심이 혁신이니 민심을 실천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광주시의원, 지역 원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과거 4차례 혁신위원회가 말에만 그쳤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정체성과 원칙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혁신위 활동의 내실을 강조했습니다.
또 혁신이 호남만을 대상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당내 혁신을 넘어 야권 전체의 재편을 통해
수권정당의 길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보현 광주시당  대변인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혁신안에 대한 실천 여부가
혁신위원회 활동의 중요한 기준이라며,당의 근간이자 뿌리인 광주와 호남이
제대로 된 혁신안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김상곤 혁신위원장
오후에는 지역 시민과 당원들이 함께
당의 현재를 진단하고
수권 정당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100인 원탁회의가 이어졌습니다.
    EFFECT : 100인 원탁회의 내용책임과 리더십 부재, 민심과의 유리,
불공정한 운영 시스템 등
현재 당이 직면한 문제들이 도마위에 올랐고,
이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혁신위는
내일(23일)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를 위한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인데,지도부와 의원들의 태도와 수용 여부가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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