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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부지 활성화 '청신호'-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6-24 07:30:00 수정 2015-06-24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배후부지에서 창출되고 있는 물동량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항만공사와 광양시가 최근
화물 창출형 기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신규 물동량 증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뒷편에 조성된
356만여제곱미터 규모의 배후부지.
지난 2003년 처음 착공돼 10여년에 걸쳐 조성된
동측과 서측 배후부지에는
현재 모두 32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곳 입주기업에서 한해 창출되는
컨테이너 화물은 18만2천TEU.
 
배후부지 첫 조성 당시
물동량 100만TEU를 기대했던 것에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실적입니다.
항만공사는 입주율 30%에 그치고 있는
서측 배후부지에 
화물 창출형 기업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타겟 마케팅을 벌여오고 있다며 
올해 안에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글로벌화된 물류기업 해외지사도 있는 그런 기업체와 접촉을 하고 있어서 금년 하반기 내로 서측배후단지 기업 유치 활동에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광양시도
배후부지 입주 의사를 보인 5개 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배후부지 활성화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INT▶
(이 기업들이 다 입주를 하고나면 약 640명 정도 고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고 물동량은 약 6만 TEU, 투자유치효과는 270억원 정도...그 정도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항만공사는
오는 2020년이면 광양항 배후부지에서만
7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배후부지가
물류 창출형 기업 유치를 통해   
컨테이너 로컬 화물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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