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전체 건수는 줄었지만,
학생 수 감소를 고려하면 학교폭력 발생 비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 학교폭력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폭력 심의는
지난 2013년보다 8천6백여 건 줄었지만,
초·중·고등학생 1천 명당 심의 건수로 보면
지난 2013년보다 8.6% 늘어났습니다.
또,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비율 역시 증가해,
1천 명당 가해학생은 0.9%, 피해학생은 4.1%
각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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