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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에는 석유화학 대기업과 관련된
유망 중소기업은 많지만
대부분 자금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학과 산단, 자치단체가 참여해
이같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협의체가 들어서 눈길을 모았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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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치동의 한 중소기업이 업체는
인근 석유화학 업체에서 나온
부산물을 재활용해
콘크리트 혼화제 원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대기중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벤처기업으로 창업해
나름대로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경영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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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이 주축이 돼
새로 구성된 협의체가
이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우선 지역 대학과의
연구사업 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벤처 기업의 산업 재산권 보호를 위해
특허와 실용신안 업무를 지원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판매망 확대를 위한
경영 지원에도 힘을 실어줄 방침입니다.
지역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소기업 육성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생산기능에 머물러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어려움이 많던 여수산업단지.
산.학.연이 참여하는 클러스터 구축으로
창조와 혁신이 연계된
중소기업 활성화에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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