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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사립외고 찬반'논란'-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6-26 07:30:00 수정 2015-06-26 07:30:00 조회수 0




           ◀ANC▶
MBC 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여수 사립외고 설립 추진과 관련한 
찬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 참석 패널들은 대립각을 세우며
치열한 찬반 논리를 펼쳤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토론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역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여수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해
찬반 측 패널들의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여수 사립외고 설립 목적은 물론 기본 취지에서조차 이견을 보였습니다.
           ◀INT▶서석주
(여수 교육에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외지로 유학가서 금요일 집에 왔다가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INT▶이현종
(본래의 목적을 떠나서 편법으로 진학지도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즉, 불법으로 진학 지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특혜받는 입시 학원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겁니다.)
평준화 이후 여수시 학생들의 학력 저하의 원인을 두고도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INT▶성동범
(평준화 이전 3년 동안 명문대 진학률이 280명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7년 동안 똑같은 수치가 진학하고 있습니다. 이 통계치는 지역 교육이 평준화 이후에 하향 평준화했다)
           ◀INT▶김일주
(왜 명문대 보내는 인원이 적을까 하는 것은 90억원을 투여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거지 그 투여에 대한 효용성이나 영향성 이런 것들을 지자체가 분석하고 통계내지 못하는 까닭 아닌가)
현재 여도중학교 부지에
사립 외고를 설립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INT▶ 김일주
(여도중학교의 교육 주체들의 어떤 의견 수렴없이 추진하는 것은 여수시의 봉계동 주민들이 유령이다라고 하는 말이 횡횡하고 있습니다.
           ◀INT▶성동범
(지역 주민들의 여러가지 의견이 있기 때문에 여도중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체를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기업들의 사회환원사업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시 행정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여수 사립 외고.
하지만 일부 지역 사회의 반발 여론은 여전해
차근히 지혜를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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